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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란 무엇일까?

Jojn Williams에 따르면 "your brand is your promise to your customer."이다.

따라서 Brand+ing소비자에게 약속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토마스 가드은 브랜딩을 친구 관계로 생각해보라고 했다. 브랜드와 충성 고객 간의 관계는 친한 친구들 간의 사이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종합하면 브랜딩은 브랜드와 소비자간 관계에 대한 것이다.


현실세계에서의 이러한 브랜딩은 누구에게나 통일된 방식으로 공유된다. 즉 어떤 소비자든 같은 브랜드를 경험한다. 한국에 있는 승현이도, 독일에 있는 Tabea도, 미국에 있는 Ian도 같은 스타벅스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물론 완전히 동일하진 않다. 그러나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갔던 내가 독일에 있는 스타벅스를 간다하더라도 언어이외에는 크게 다른 점을 경험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The flexible future of branding and the death of the logo as we know it

에서 쓰니는 온라인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얘기한다.

그 예로 넷플릭스를 보여주는데, 바로 사용자마다 Thumbnail이 다르다는 점이다.

그러곤 이것이 시사하는 온라인세계에서의 다양한 가능성들을 제시한다...

로고는 브랜드가 아니고, 브랜드도 로고가 아니다..온라인세계에서는 오직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그리곤 폰트를 다양하게 한 VOGUE도 보여준다.

https://youtu.be/QD1rGA52W2I

대박 신기하다..

개별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Branding..그것이 바로 미래의 Branding..

이를 위해서는 우선 개별 사용자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할텐데..완전 멋져 보인다..ㅎㅎ


근데 또 이렇게 되면 니가 아는 VOGUE랑 내가 아는 VOGUE랑 다르게 되는 건가?

그럼 난 VOGUE의 A가 좋아서 산건데 다른 사람들은 VOGUE를 사용하는 나를 보고 B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러면 난 내가 기대했던 게 아닌데...하게 되고..

이럴까봐 쓰니는 현실세계에서는 동일해야 한다고 한건가??

그런가보다.


근데 정말 현실세계에선 없을까??

프랜차이즈도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브랜딩, 예를 들어 한국에서도 몇몇 매장은 starbucks가 아니라 스타벅스라던지 그런게 사례가 될 수 있을까?

근데 이건 지역맞춤이지 개인맞춤이 아니다.

...

브랜딩이 뭔지 일단 알아야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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