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는 글쓰기 전에 책의 줄거리를 먼저 구성한다. 반면에 기술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은 종종 키보드 앞에 앉아서 "1. 서론"을 쳐 놓고는 무엇이건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입력해 나가는 방식에 안주하고 만다.
무엇을 말할지 미리 계획하라. 개요를 작성하라. 그리고 자문하라. '이렇게 하면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듣는 사람에게 통하는 방법으로 잘 전달할 수 있나?'
반성하게 되는 문장이다. 무슨 내용을 전달할 것인지, 어떻개 구성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작성하자.
해당 챕터(Topic 7. 소통하라)에서는 해당 문장을 포함해 총 9가지 테크닉을 알려준다. 읽어보고 자신은 어땠는지 반성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깨진 창문'을 고치지 않은 채로 내버려 두지 말라. 나쁜 설계, 잘못된 결정, 혹은 형편없는 코드 등이 모두 깨진 창문이다. 발견하자마자 바로 고쳐라. 적절히 고칠 시간이 없다면 일단 판자로 덮는 것만이라도 하라. 불쾌한 코드를 주석 처리 하고나, '아직 구현되지 않았음'이러고 메세지를 표시하고나, 가짜 데이터를 대치해 놓거나 하라. 더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조치든 취하교 여러분이 상황을 잘 관리하교 있음을 보여줘라
깨진 창문이론은 학부생 시절 사회심리학 시간에 알게된 이론이다. 그냥 알고만 있고 활용하지 않은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이 이론은 결국 우리 삶 어떤 곳에든 적용될 수 있는 논리라는 걸 알게 됐다. 애초에 깨진 창문을 만들지 말자. 생기더라도 깨진 창문이 있다면 더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표시해야 한다. 그래야 더는 망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