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학이란 심리학의 기초분야로써 인간의 성격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경험과학이다.

성격이란 

개인을 특징짓는 지속적이며 일관된 행동양식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러한 성격은 5가지 측면을 지니고 있다.

우선 성격은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으로 응집되어 있다. 즉 어제 저녁에는 삼겹살이 먹고 싶더만 오늘 저녁에는 치킨이 먹고 싶어지는 이런 내 입맛같기 보다는 한결되게 고기를 원하는? 뭐 그런 측면을 가지고 있다.

둘째, 성격은 행동에서부터 사고와 감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행동만 혹은 감정표현가지고만 사람의 성격을 단정지을 순 없다.

셋째, 성격은 조직화되어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장애의 징후이다. 예를 들어 성격이 지나치게 단편적일 경우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성격은 개인의 관계 맺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결정요인이다. 이게 무슨 의미냐하면, 성격에 따라 사람은 관계 맺는 방식이 다르고 각기 성격대로 관계를 맺는, 즉 친구를 사귀고 사회적인 활동을 하고 뭐 그런 측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성격은 심리학적 개념이지만 동시에 개인의 신체적, 생물학적 특징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니깐 성격이 개인의 몸이나 어떤 외부 특징이랑 따로 놀지 않고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성격

개인을 특징짓는 지속적이며 일관된 행동양식. R.B.커텔은 성격이란 어떠한 주어진 상황에서 그가 어떠한 행동을 할 것인가를 우리들에게 예상케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J.F.다실은 성격을 조직화된 행동의 전체적인 모습이라 하고 특히 지인(知人)들에게 일관된 상태로서 특색이 인정되었을 때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B.노트컷은 성격을 주로 개인이 특히 그 자신답게 그가 속해 있는 집단 내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구별되는 행동에 관련된 것

terms.naver.com


성격에 대한 연구주제는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성격이 도대체 뭐야?(성격의 현상학적 기술과 분류)

2. 그게 어떻게 작동하는 거지?(성격의 구조와 심리적 과정)

3. 또 뭘로 결정되는 거야?(성격 결정요인 - 경험 vs 유전)

4. 그게 어떻게 변하는 거야?(성격의 발달과 변화)

5. 그래서 그렇게 연구한 걸 어떻게 써먹을 거야?(부정적 성격의 치료와 긍정적 성격의 함양)

 


성격심리학에서는 위 5가지 연구주제들에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연구한다.

 

우선 임상적 연구전통이다. 

예시: A's clinic에서 A는 임상심리사이다. A's clinic에는 주로 우울함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왔다. 그리고 치료를 진행하면서 A는 우울함을 겪는 사람들의 인지행동 부분에서 B라는 공통점을 보임을 발견했다. 그래서 A는 이 B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해 이를 우울증 환자에게 일반화할 수 있음을 발견했고 이를 이론으로 제시했다.

A와 같이 현장에서 환자들을 평가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에 근거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다음은  상관 연구전통이다

주로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통계적 처리를 통해 분석하여 특정 요인간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방식이다.

따라서 성격과 다른 요인들간의 상관관계를 밝히는데 적절하지만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마지막으로 실험연구전통이다.

과학적 방법론에 근거해 진행되는 연구로 엄격한 통제하에 진행되기에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통제되어 있지 않음으로 실험을 통해 증명된 것을 일반화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