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이란 헌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다.

따라서 업사이클링이란 헌 제품을 제품생산의 소재로 취급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 점은 많은 업사이클러가 소재 공급에 어려움을 겪에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곤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소재은행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소재를 경험하고 또 찾아볼 수 있다.

소재은행 바깥 벽면에 이렇게 다양한 소재들이 전시되어 있고

안쪽에도

작업실 혹은 이케아??처럼 몇가지 작품들과 함께 소재들이 진열되어 있다.

소재은행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소재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업사이클링 소재를 찾는 사람이고 또 소재를 선택하기 전 바르게 이해하길 원한다면

이 곳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나는 비록 업사이클러가 되고픈 건 아니지만 

업사이클링에 관심이 생겨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와서 구경하다보니 이렇게 살펴보게 되었다.

저 타이어에 가방같은 거 있어서 들고 다닐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인싸.
강아지 조명인가? 깜찍하다

소재은행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이다.

하..이건 진짜 직접봐야하는데..

헌 제품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완성도가 높다.

특히 테라사이클의 저 가방은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되게 유치해보일 것 같고 조잡해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직접보니깐 완성도도 뛰어나고 저게 하나의 원단마냥 자연스럽게 다 연결되어 있었다.

대박이야..

업사이클링 제품은 기성제품에 비해 외관상 떨어져 보일 거라고 생각했던 게 내 착각이었다..

(다만 너무 비싸다..솔직히..)

그래도 여기 역시 와서 보길 잘했다..ㅎㅎ


아참!! 그리고 여기 소재들

11/5부터 유로판매 실시한다고 하더라!!

과연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지 너무 궁금하다..ㅎㅎ

얼마나 많은 업사이클러들이 구매할까???

서울새활용플라자 사이트에서 리페어카페 행사 공지를 확인하고

가전제품을 무려 공짜로 고쳐준다는 행사를 한다길래

사전등록을 하고!!

부푼 마음으로 기다렸으나!!

내가 신청한 가전제품은 안된다고..(핸드폰 수리를 요청했거든요..ㅎㅎ양심도 없지..ㅋㅋㅋ)...해서 퇴짜를 맞았지만!!

맨손으로라도 참가해버리기~~~~

난 입장을 하지도 않았지만 방명록을 쓰니깐..

이 팔찌 마음껏 가져가라고 하셔서

색깔별로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두 색깔을 골라 가져왔다.

혼자갔지만 두개 챙겨버리기~~

그리고 들어오면 바로 임시카페가 마련되어있다!!

(사람이 계셔서..피해서 찍어버리기~~ㅎㅎ)

커피도 공짜로..과자도 받을 수 있었다..

시작부터 팔찌, 커피..혜자다.ㅋㅋㅋ

커피를 받고 홀짝홀짝 마시면서

옆에 홍보문??설명문??같은 걸 읽었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행사여서 그런지

읽으면서 취지가 참 좋다고 느낄 수 있었다.

그러곤 안쪽으로 들어와보면 수리하시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더 안쪽에는 이렇게 사회적 메세지를 담은 영상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요거 찍어서 인스타에 포스팅하면

화분준다고 하셔서..

찍어서 올리고 또 화분을 받아왔다..ㅎㅎ

난 참가만 했을 뿐이지만 팔찌, 커피, 화분..


나가면서 어떤 분이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가전제품 가져오신 분들은 진짜 공짜로 수리받으셔서

긴가민가했는데 잘 고쳐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진행하시는 분이랑 얘기나누시더라.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도 참가해보고

오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자주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ㅎㅎ

 드디어 가야지 가야지라고 생각만 하던

새활용플라자를 가기로 했다.

바로 11/2!!

리페어카페라는 행사가 있어서

겸사겸사 이벤트도 보고 새활용플라자도 방문해볼 겸!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아가기로 결정!

누구랑?!?!?

나 혼자!!ㅋㅋㅋㅋㅋ


가는 법은 간단하다.

장한평역으로 가면된다.

바로 보랭이 5호선에 있어요~~~


장한평역에 도착!!

핸드폰에 네이버지도앱을 볼 필요조차 없었다. 

완전 아날로그식으로 지하철역사 내에 있는 지도를 보니깐 8번출구 방향에 새활용플라자똭 나와있더라!

그리고 8번출구로 가보면

출구부터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라고 아주 찾기 쉽게 되어있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있냐고??

그건 아니더라..고요..

그치만 진짜 찾기 쉽게

이렇게 바닥에 스티커 다 붙어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셔틀버스도 운행중이니깐

걷기 싫은 사람은 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가면 될 듯ㅇㅇ

그치만 1시간동안 지하철을 타고 온 나는 걷기가 필요했기에..

걸어가자~~~


화살표따라 쭉 직진하다가

표지판 보고 한 번 꺾으면 금방입니다~~~(화살표도 계속 있음ㅋㅋㅋ)


그렇게 계속 가다보면

새활용거리라는게 나오는데

뭐 딱히 볼 건 없음..후딱 새활용플라자로 직진하시는 게 이득입니다~~

도착!!!!

토요일 점심시간 이후에 갔는데 사람들 그냥 적당히 있고 둘러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업사이클링을 느껴보고 싶을 때!

서울새활용플라자!!!

구우우웃!!!


 

아참

버스정류장도

새활용플라자더군요

광주에 도착해서 할머니께 인사드리고
바로 나는 죽녹원으로 향했다!
광주역뒤쪽?에서 331번 버스(311번 일 수도 있다. 네이버 지도참고하기!)를 기다렸다.
도착 정보는 없고 그냥 차가 오길 하염없이 기다리면 된다.
그러나..기사님은 버스 탈 눈치를 주지 않으면 그냥 인정사정없이 쌔애애앵
목 내밀고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면 바로 일어서서 버스를 맞이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잠깐 물 한 모금 마시는 사이에 버스를 놓쳤거든..
그러나 버스 간격은 잘 지켜지는 것 같다.한 대 놓치니깐 15분정도 있다가 와서 타고 갔다.
버스를 탈 때는 죽녹원이라고 기사님께 말씀드려야 한다. 목적지마다 버스요금이 다르다고 한다.

한 40분? 50분쯤 갔을까. 우여곡절 끝에

도착!!!!
거의 무협지에 나오는 보스몹의 도원같다.
가격은 성인 3000원이지만
나는 내일로 할인을 받아서 2400원에 입장했다.
입장해서 보니깐..
지이이이인짜 크다. 놀이공원사이즈다. 아니 왠만한 놀이공원보다는 큰 것 같다..

길마다 이름도 있고
볼거리들이 많아서
진짜 잘 쉬다 왔다.
진짜 대나무힐링숲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인봉에서 바라본 컨츄리뷰><

대나무하면 팬더아입니까! 팬더놀이터!

폭포에서 매복하고 있는 팬더Army

흡사 무릉도원같은 공간.
대나무숲을 빠져나오면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주차장출구쪽에 위치한 사원?같은 곳.
이것말고도 작은 전시관이나 숲속 카페 그리고 전망대 등 볼거리가 지이이인짜 많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와서 더 아쉬웠던 곳.
가족끼리 산책하듯 걷다가도 좋고 연인과 서로 예쁜 사진 찍어주며 걸어도 좋다.

지이이인짜 한 번 더 가볼 것이다..다음에는 혼자말고!!!!
전주 여행하면 대게 한옥마을을 많이 간다.
그러나 나는 저번에 한 번 가봤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혼자 여행했다...
그래서 다른 장소를 찾던 중 엄니가 추천해준 공원!
덕진공원
차를 타고 이동!!
위치는 전북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어떤 공원인지 하나도 모르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여행지 추천으로도 떠서 목적지는 찍고 그냥 갔다.

오스갤러리에서 오는 길이기도 하고 퇴근 시간이 겹치기도 해서 오오오래 걸릴 줄 알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다!
차는 공원주차장이 있는데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도차아아악
알고 보니 연꽃 공원.
대박 예쁘다.

오리배와 이런 오리배 혼종(?)을 호수에서 탈 수 있다!(가격은 모른다!왜냐하면 탈 생각조차 하지 않았거든)(옆에 있는 진짜 오리는 너무 귀엽다)

길이 정말 잘 되어있음.
(설악산 다녀온 이후로 포장도로면 그냥 걷기좋은 길이 된 거 같다..)
간간히 표지들도 있다.

그리고 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호수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저 다리는 진짜 예술이다..해가 지면 다리에 자그만한 불빛들이 켜지더라..진짜 예술이다.

보이는 가. 아기자기한 노오란 불빛들...☆
저기 정자에 앉아서 전주 시민분들이랑 얘기를 조금 나눌 수 있었는데
예전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육교도 있었다고 했다. 근데 무슨 공사를 하면서 없앴다고..(그치만 내 눈에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워..) 그리고 연꽃이 만발하는 기간은 7월 중순. 20일즈음에 아주 아름답다고..지금은 많이 진 거라고 하셨다.(그래도 내 눈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워..2)

아직 시들지 않은 꽃도 있어요!!ㅎㅎㅎ어렵게 찾은 거긴 하지만ㅎㅎㅎ

날이 지면서 시원해지기도 하고 바람도 솔솔 부니깐 여자친구랑 맥주 한 잔 하면..진짜 환상일 거라 생각했다. 그치만 나는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혼술도 아니되오..거기다 술찌..
그래도 좋은 사람이랑 같이 여행하면서 산책하듯 공원 둘러보면 편안한 시간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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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하루를 지내고 나는 전주로 갔다.
내일러 첫 날.
내일로 이벤트로 전주역에서는 기아차 무료렌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오예에에에에)
그렇게 모닝을 받고
나는 첫 행선지는 두베카페로 향했다.

느리게 한 장.
도로는 한적했다.
그래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이동했다.

전주버스터미널쪽에서 한 삼사십분 걸렸나?
아마 차가 없었다면 못 갔을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감동.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예쁘다.
날씨마저도 마음에 들게 만드는 풍경
사알짝 산책하고 바로 카페로 입자아앙(날이 너무 더웠어요.. )

쫀득한 크림이 올라가있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이름을 까먹어버렸네..헤 가격은 그냥 일반 개인카페 가격이었다.(9000원정도했나??음료 하나치곤 비싼 가격이지만 풍경이랑 공간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풍경을 보는데 또 감동.
그냥 멍때리고 보고 있었다.
날이 맑아서 산에 능선 줄기들이 다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멍을 때리다가 다른 곳에 앉아보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곤 다시 밖으로오오오오

위로 슬쩍 올라가보니 아원이 나왔다.
늦게 도착한 나머지 안쪽으로 들어가보진 못했다.
다음에는 오전에 더 일찍와야지ㅎㅎㅎ

그래서 마을을 스윽 둘러보는 구경했다.
아주 아름다워.
예뻐.
다음에는 진짜 혼자 오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게 만드는 풍경..ㅠㅠㅠ
그러곤 또 다시 이도오옹

오스갤러리.
차로 한 3분?5분?정도 가면 있다.

여기도 일품.
진짜 풍경이...
차우차우가 자유롭게 다니는 것도..
그냥 다 좋아ㅠㅠ

여기는 진짜 평일에 시간 넉넉히 잡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책방옆에 피자집도 있던데 거기서 점심먹고 또 힐링하듯 경치 구경하면 진짜..감동
(근데 피자집 사장님 외국인이더라..당황;;)
차가 있다면 전주에서 가까운 근교여행지로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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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하산하고 나는 속초로 향했다.
나는 사실 국내여행을 계획했었고
그래서 속초를 시작으로 다른 여러 곳을 둘러볼 생각이었다.
그러나 산 타는 게 진짜 힘들긴 했는지
발이 안떨어지더라..
그래서 속초시장이랑 바닷가로 둘러 보려했으나
계획을 취소하고
그냥 숙소로 향했다.

다음날 아침부터 이동해야하기에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랑 가까운 숙소로 찾아 예약했다.

위치는 진짜 코앞.

터미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점이 큰 장점이다.

시설은 깔끔하다.
2층은 라운지같은 공간이고 숙박공간은 3층부터이다.

숙소 내부.
나는 4인실 남성도미를 예약했다.
난 2층 침대를 이용했지만 한 구조물이 아니고 독립된 구조라 이용하면서 삐걱거리거나 올라가고 내려갈 때 아래 침대 숙박객에게 눈치(?)를 봐야하는 그런 어려움이 없었다. 또 암막커튼이 있어서 방 불빛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잠들 수도 있었다. 화장실은 못 찍었는데 과장 좀 보태서 진짜 호텔 화장실 뺨친다. 그만큼 깔끔했다.
2층 라운지 공간도 카페처럼 되어 있고 또 한 켠에 보드게임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다만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밤 늦게까지는 이용할 수 없었다(8:00~23:00)

아침에 제공되는 조식은 다른 게스트하우스들과 비슷했지만 잼 종류랑 시리얼 종류가 좀 더 많았다.

<그래서>
만족스러웠다. 돈이 아깝지 않았고 깔끔한 시설에, 직원서비스와 다른 서비스(사용수건 반납시 새 수건 줌, 와이파이 잘 터짐..)들도  마음에 들었고 아침도 꽤나 만족스러웠다. 단점이 있다면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가방이 무거울 경우 체크인이나 아웃시에 힘들 수 있다. 그리고 라운지 이용시간이 오후 11시까지라서 숙소에서 음주하기에는 조금 짧은 시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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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시작하고부터

카페를 되도록이면 피합니다..최저시급러에게 매일 커피 한 잔은 조금 부담되더군요..

물론 저희 동네 주변에 저렴한 곳도 많지만 그래도 되도록 그 돈 아껴서 조금이라도 맛있는 거 사먹고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커피(아니 카페인)마저도 포기한 건 아닙니다.

카페인 없으면 눈이 떠지질 않아요..

그래서 평소에는 이마트에서 카누를 마셨지만

그냥 한 번에 왕창 사다놓자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봤는데

쿠팡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군요.

그냥 카페인만 있으면 되지 싶어 구매했습니다.

G7

180개라는데 아주 좋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요새 오전에 2개, 오후에 2개해서 매일같이 마시고 있는데

맛도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맛이 강하기도 하고 기름진 느낌도 있긴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냥 인스턴트 커피맛같아요.(물론 커알못입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제품네요.

또 장점은 무엇보다 물에 아주 잘 녹는 것 같아 좋아요ㅎㅎ

날도 덥고 커피포트 끓이기도 귀찮고 해서 매일 그냥 미지근한 물에 대충 풀어서 먹는데

그냥 쉐킷쉐킷 몇 번 하면 이물감 전혀 없게 녹아있더군요.

성분표를 한 번 봤는데

콜레스테롤 없고 단백질이 0.5g이나 들어있네요..?이거 1개총량이 2g인데..?ㅋㅋㅋㅋㅋ

개봉해서 스틱를 살펴보니 

친절하게 어떻게 마시면 되는지 3단계로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네요.(전 그냥 온도상관없이 물에다가 쉐킷쉐킷해서 마셔요..)

하단에 수분이랑 카페인도 나와있는데

caffeine>=1%...

이건 이 제품 카페인 용량이 1%보다 많다는 건가..반대인가..

아무튼 이거 마시고나면 맛 때문인지, 플라시보때문인지, 아니면 이 카페인때문인지 몰라도

잠 생각은 없더라고요.

 

커피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구매해도 나쁘지 않은 제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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