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일상에서 정말 많은 것들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매번 무언갈 선택해야한다.
이처럼 여러 대안 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것을 의사결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누구인가? 소비행위를 하는 사람을 의미하겠지
근데 소비가 뭐냐? 돈 쓰는 것?
소비자학에서 정의하는 소비는 단순히 어떤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소비란 개인이나 집단 혹은 정부가 욕구충족을 목적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 사용, 처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핸드폰을 사고, 사용하고, 처분하는 것까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소비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소비자 의사결정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는 사회기술의 발전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핸드폰을 산다고 하자.
일단은 뭘 살까? 삼성, 애플 (, 엘지..) 사실 뭐 선택지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러나 브랜드뿐일까?
어디서 살 것인가? 또 어떤 기종을 살 것인가? 구매는 어디서 할 것인가?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또 요새는 가심비, 나심비라고 하지 않는가? 이게 마음에 드는 지 또 마음에 든다면 자신의 재정상태는 이걸 감당할 수 있는지 등을 또 고려해야 한다. 핸드폰소비에 있어 구매만 고려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의사결정이 갖는 의미 또한 이제는 더 이상 경제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가장 최근의 예로 국내에서 no japan을 찾을 수 있다. 구매행위가 이제 국제관계에도 영향을 받고 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필환경 또한 소비가 기존에 분리되어 있다고 여겨지는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중 하나이다.
이렇듯 소비자 의사결정은 그 중요성이 이전보다 커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요성은 소비자, 기업, 정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소비자는 옳바른 의사결정, 즉 합리적 소비를 한다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때 목적이란 무엇이냐?
위에서 얘기한 욕구충족이다.
이 합리적 소비는 기업입장에서도 중요성을 가진다. 사실 언뜻 생각하면 기업은 그냥 물건 많이 팔고 장사 잘되면 그만이지 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까지 생각해야되나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합리적 소비를 하지 못한다면, 즉 자신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소비가 이뤄진다면 기업입장에선 어떠할까?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왜 우리 제품을 선택했는지 파악할 수가 없다. 또한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기업들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을까? 이 부분 또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측면에서 합리적 소비는 중요성을 가진다. 이는 바로 소비자의 욕구충족에 있다. 소비자가 누구냐? 바로 시민이고 국민이다. 합리적 소비는 탁월한 욕구충족을 의미하고 이는 삶의 질과도 연결된다.
이처럼 소비자 의사결정이 중요해진 현재는 다른 2가지 요소, 기업과 정부에 영향을 받는 것 과거와 달리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소비자 주권시대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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